부드럽고 향이 오래 남는 과테말라 맥주 ... Extra de Brahva ㄴ과테말라飮


오늘도 돌아온 과테말라 맥주 포스팅 시간.
17일날 밤이 출발이기에 아마 3-4개의 과테말라 맥주를 더 포스팅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 남은 맥주가 한 종류밖에 더 없음을 감안할 때 내일쯤 맥주를 사러 나갔다 와야 되겠다. orz

여튼 오늘 마신 맥주는 과테말라 사람들에게도 다소 마이너 하고
과테말라 거주 한인들에게도 다소 마이너 한 맥주지만,
오래되고 맛이 나쁘지 않은 맥주. Extra de Brahva 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맥주는 병맛(!!)인데
역시나 병이 없었다. 내가 과테말라에 오기전에 부모님이 장을 보셨기에 초이스가 없었다.

여튼 이 맥주는 Brahva라는 맥주 회사에서 나온 상품이다.
Brahva란 맥주 회사의 대표 상품은 Brahva인데, 한 때 과테말라 대표맥주 Gallo와 경쟁관계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Gallo가 급성장하고 오랜 시간동안 과테말라인 과반수 이상의 입맛을 독점해버리자
마이너한 맥주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맥주가 Extra de Brahva다.
이 맥주가 Brahva 회사의 야심처럼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메인 상품이였던
Brahva보다 더 인기있고 사랑받는 맥주다.



이번에도 물컵에 담긴 거품없는 맥주가 되버렸다.
Extra de Brahva는 맥주 색이 비교적 밝은 편이다.

첫맛은 부드럽다. (전에 포스팅했던) 가요(gallo)와 같이 apv 5%이지만
느낌으론 한없이 더 악햔 술같은 느낌이다. 해서 한국교민들 중에서도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있다.

부드럽다고 해서 (또한 전에 포스팅했던) 몬테카를로(Monte Carlo)처럼 부드럽단 이야기는 아니다.
몬테카를로는 뭔가 물같은 맥주 스러운 느낌이라 치킨이나 타코등과 같이 먹기 좋은 그런 술술 넘어가는 맥주지만
이 맥주는 충분히 이 맥주의 향을 즐기기 좋지만 부드럽다.


 
설명을 들어보면 약한 맥주 같지만 향은 오래 남는다.
내가 생각하는 이 맥주의 특징이자 장점인데, 가요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적당한 향이 은은하다.
가요가 남성스럽다면 여성스러운 느낌.

자기전에 한 잔 부드럽게 마시고 싶을때나 강한 향을 싫어하는 여자들이 마시기에 적합한 맥주인 것 같다.



덧글

  • 2010/01/13 12:5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osolee 2010/01/13 12:59 #

    집(홈스윗홈 in 미국)에는 맥주잔이 있는데 집(가족 in 과테)에는 없어서..
    하나 살까 했는데 못 들고 같아서 포기.. 미국 가서는 맥주잔으로 염장100배 할게요 :)
  • 2010/01/13 13:2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osolee 2010/01/14 01:18 #

    맛있어 보이는 맥주들로 끝없이 염장과 유혹을 하겠어요 각오하시라~
  • 카이º 2010/01/13 16:06 # 답글

    위의 두 맥주의 중간정도로 보이네요 ㅎㅎ

    맥주 한잔 들이키고 싶어요~
  • osolee 2010/01/14 01:19 #

    네 그정도 되는 것 같아요.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나쁘지 않은 맥주인 것 같은데 인기 없는 게 아쉬워요!
  • fiesta 2010/04/28 16:28 # 삭제 답글

    제가 있었던 2005년에도 brahva 다른 맥주에 비해 많이 저렴해서
    옆방 벨기에 아저씨가 냉장고 한칸 가득 쌓아두고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한캔에 Q3 초반이었던듯...)
  • osolee 2010/04/29 03:07 #

    브라바가 싸긴 하죠 요즘도 Q3-5정도면 사 마실 수 있어요
    과테말라 맥주들 싸고 맛있어서 그런지 또 생각나네요 ㅠ
  • 2010/08/17 11:2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0/08/17 11:2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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